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 초기의 심리학파 분트에 의해 새로운 분야의 과학으로 탄생한 심리학은 구성주의라고 불리는 학파를 이루게 된다. 구성주의 심리학은 비교적 오랜 기간 초기 심리학의 연구문제와 접근방법의 주류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그 후 구성주의 심리학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기능주의, 행동주의, 형태주의 등의 심리학파가 출현하였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심리학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이런 심리학파들의 발전과는 거의 독립적으로 발전한 정신분석학이 또 다른 심리학의 한 학파를 이루면서 심리학의 영역은 더욱 확대되었다. 여기서는 초기 심리학의 이들 여러 학파의 주장과 학자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Leipzig 실험실의 분트와 그의 제자들은 의식경험을 분석하여 의식의 구성요소와 그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의 법칙을 밝히는 것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았다.. 2021. 8. 25. 심리학의 역사 현대심리학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이 발전되어 온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많은 학문과 마찬가지로 심리학 역시 인접 학문의 발전과 사회 문화적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되었다. 역사적으로 심리학의 학문적 뿌리는 크게 철학과 자연과학의 두 갈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서양 철학에서의 주요 탐구영역은 크게 인식론, 존재론, 및 가치론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인식론은 어떤 방식으로 얻어진 지식이 가장 타당한 것인가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존재론은 존재의 구성 성분 중 어떤 것이 더 본질적인 실체인가의 문제를 다룬다. 가치론은 무엇이 선이냐는 가치판단의 문제를 다룬다. 이 세 가지 철학의 기본 탐구영역 중에서 심리학의 발전과 깊은 관련을 하는 것.. 2021. 8. 25. 심리학의 정의 심리학이란 과연 어떤 학문인가? 심리학자에 따라서, 또 시대 변천에 따라서 정의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현재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이라는 정의에 대부분의 심리학자가 동의한다. 이 정의에서 중요한 개념은 인, 행동, 심리과정, 및 과학이라는 네 가지 요소이다. 심리학은 인간을 탐구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한편으로는 너무나 당연한 문제이므로 새삼스럽게 논의의 초점으로 부각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심리학을 인간과 동물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던 시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기 위해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다. 19세기 말 심리학이 독립된 학문으로 공식 출범시킨 Wundt 학자는 인간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심리학이 발전함에 따라 동물을 대.. 2021. 8. 24. 심리학에 대한 오해 심리학 하면 통상 사람들은 독심술 또는 그와 관련된 것들을 연상한다. 이런 반응은 사실상 잘못된 것이지만 일부 맞는다고도 볼 수 있다. 먼저 일부 바르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은 심리학이 인간의 심리과정에 관해 연구를 하는 학문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즉, 심리학을 공부하면 그만큼 인간의 심리과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된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더욱 더 나은 지식을 갖추게 된다. 여기서 심리과정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래에서 나올 심리학의 정의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잘못된 대답이라고 하는 이유는 독심술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얼굴을 보거나 말소리만 듣고도 그의 취미, 감정, 동기, 성격, 지능 등을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는 점에서 그렇다... 2021. 8. 2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